미국산부인과3 [미국 임신/고위험/35세 이상] MFM에서 21주차 정밀초음파 / 심장 하얀 점 / 베이비 아스피린 복용 MFM(Maternal-Fetal Medicine) 에서의 정밀 초음파 초기 초음파 이후 처음으로 하는 중기 정밀 초음파. 나는 21주차에 의사가 리퍼럴을 넣어준 MFM(Maternal-Fetal Medicine)에서 정밀 초음파를 진행했다. 처음에는 의아했다. 분명 내가 가는 병원에도 초음파 기계가 있는데 여기서 하도록 한 이유는 뭐지? 나중에 알게 된 것이지만 미국에서 MFM을 간다는 것은 산모 혹은 아이에게 문제가 있을때 가는 경우로 알려져 있어서 되도록이면 안가는 것이 좋다. 나 같은 경우에 35세 이상 + 유산 경험이 있기에 임신 초기 부터 고위험 임신(high risk pregnancy)로 분류되어 있었고 의사가 MFM에 리퍼럴을 넣어서 정밀 초음파를 진행하게 된 것이었다. 병원에 가보니 간호.. 2024. 9. 21. [미국 임신/고위험/35세 이상] 임신 12주 초음파 검진, 니프티(NIPT) 검사 및 비용 지난 번 8주차 첫 진료때 의사가 조심스레 언급했던 NIPT검사를 집에와서 알아보기 시작했다. 우선 의사가 나눠준 종이에 있는 Florida Woman Care Lab으로 전화해서 나의 보험 정보와 생년월일 등 기본 정보를 알려주니 몇 시간뒤 비용에 대해 자세히 알려줬다. 나는 Florida Blue(Blue Cross Blue Shield)의 PPO보험을 가지고 있었는데 처음 안내해줬던 비용이 $299불 이었다. 35세 이상이지만 검사의 진행여부는 오로지 개인의 선택이었기에 주변에도 물어본 후 그래도 혹시나 모를 경우를 대비해 12주차 검진때 검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병원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초음파를 진행했는데 저번과 마찬가지로 테크니션이 아기의 사이즈와 무게, 심박수 등 발달 상태들을 체크하였다.. 2024. 9. 8. [미국 임신/고위험/35세 이상] 임신 8주 산부인과 초음파 및 진료 미국은 임신 테스트기로 두 줄을 확인하게 되었다고 바로 검진이나 초음파를 잡아주지 않는다. 하혈이나 다른 이벤트가 있지 않는 한 보통 8주 - 12주 사이에 첫 초음파와 의사의 검진을 하게 된다. (내가 알기로는 그 이전에는 초음파가 보험 적용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들었는데 확실한 것은 모르겠다). 나 같은 경우에도 임테기로 5주차쯤 두 줄을 확인하고 병원에 전화했더니 오퍼레이터가 8주차에 첫 초음파와 의사의 초진을 잡아주었다. 한국은 의사선생님이 초음파도 다 함께 해주시는 것 같은데 미국에서는 초음파 테크니션이 따로 있어서 초음파 스케쥴을 먼저 잡고 약 30분 뒤 쯤으로 의사와의 검진 스케쥴을 잡아주었다. 워낙 첫 초진이 늦다 보니 사실 그 전까지는 임신이라고 확신하기에는 조심스러워서 부모님께도 말씀.. 2024. 9.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