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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미국

[🇺🇸플로리다/올랜도] 디즈니 월드 매직 킹덤에서의 하루(+디즈니 앱 사용)

by Hannahsway 2024.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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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에 살다보니올랜도를 굉장히 자주 갈 수 있을 것 같지만 막상 가려면 3시간이나 운전을 하고 가야하기에 가려면 큰 맘이 필요하기도 하다ㅋ 우리는 4박5일의 올랜도 일정중에 하루를 매직킹덤에 할애했는데 다음에가면 최소 이틀은 디즈니월드에 몰빵할듯ㅋㅋ

디즈니월드는 크게 매직킹덤/EPCOT/할리우드스튜디오/애니멀 킹덤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번에는 첫 올랜도 방문이니까 매직킹덤만 가보기로 했다.

올해가 50주년이라 곳곳에 50주년 기념 장식이 가득! 그리고 우리가 갔을땐 코로나 이후 2년만에 퍼레이드가 재개하는 날이라 더 의미가 있었다. 퍼레이드 넘 귀엽고 벅찼지만 갠적으로는 도쿄 디즈니랜드가 더 깜찍했던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디즈니 월드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My Disney Experience라는 어플 설치가 필수다. 입장부터 어트랙션 예약과 현황, 그리고 식당 픽업까지! 덕분에 아주 잘 즐겼더랬다.

매직 킹덤 곳곳은 여기저기 장식이 잘 되어 있는 편

점심으로 찾아간 곳은 Columbia Harbour House! 랍스터 샌드위치가 먹고 싶어서 갔는데 클램차우더를 아주 맛나게 먹고 나왔다. 소나기가 갑자기 와서 비를 피했는데 그래서 더 꿀맛같은 휴식을 보냈다😎

중간중간 쇼핑도 하고 간식도 사먹었는데

쇼핑은 개인적으로 디즈니 스프링스가

훨씬 더 물건도 많고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디즈니 월드에서는 즐기기만 하고

쇼핑은 스프링스에서 하는게 훨씬 나은듯

3월 초반 그것도 평일이었지만 정말 인산인해였다. 인상적이었던것은 전동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노년층과 사람들!

어떤 할아버지는 심지어산소호흡기 줄까지 달고 오셨더랬다...

하지만 이에 대해 어느 누구도 불만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잘 배려하는게 눈에 띄었다.

저녁은 타코와 치킨 라이스볼 샐러드!

디즈니 월드 안에 몇 안되는 멕시칸 음식점이었던 것 같은데

아주 취향저격이었다ㅠ 픽업으로 빠르게 먹고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를 보러 향했다.

그리고 대망의 불꽃놀이&신데렐라 성🏰

이미 신데렐라 캐슬 앞은 불꽃놀이를 보기 위한 사람들로 아주 가득했다. 자리잡기가 쉽지 않았지만 다행히 아주 잘 보이는 자리로 잘 잡았다. 🎆그리고 대망의 불꽃놀이🎇

불꽃놀이는 정말... 어찌 사진과 영상으로 다 담을수 있을까 정말 입벌리고 봤다. 이런 불꽃놀이가 매일 밤에 펼쳐진다니 정말 놀라웠다. 게다가 최신 디즈니 작품들의 OST도 모두 녹여내서 더더욱 장관이었다.

불빛이 가득해진 메인 스트리트를 좀 거닐고 다시 모노레일을 타고, 셔틀을 타고 주차장으로 가서 호텔에 들어갔다. 분명 아침에 신났던 사람들인데 셔틀에서는 모두 넋이 나간 표정이었..ㅋ.ㅋ

한국의 놀이공원을 잘 안가봐서 모르지만 디즈니 월드에는 갓난 아기를 데려온 부모도 많이 보였고 애들을 3명이상 데려온 가족도,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온  대가족들도 많이 보였다.  가족적인 미국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던ㅋㅋ

여튼 다음번엔 간다면 꼭 할리우드 스튜디오와 EPCOT을 가봐야짓☺️

Good bye 나의 첫 디즈니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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