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소소한 미국 일상8

[미국 임신/고위험/35세 이상] 임신 12주 초음파 검진, 니프티(NIPT) 검사 및 비용 지난 번 8주차 첫 진료때 의사가 조심스레 언급했던 NIPT검사를 집에와서 알아보기 시작했다. 우선 의사가 나눠준 종이에 있는 Florida Woman Care Lab으로 전화해서 나의 보험 정보와 생년월일 등 기본 정보를 알려주니 몇 시간뒤 비용에 대해 자세히 알려줬다. 나는 Florida Blue(Blue Cross Blue Shield)의 PPO보험을 가지고 있었는데 처음 안내해줬던 비용이 $299불 이었다. 35세 이상이지만 검사의 진행여부는 오로지 개인의 선택이었기에 주변에도 물어본 후 그래도 혹시나 모를 경우를 대비해 12주차 검진때 검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병원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초음파를 진행했는데 저번과 마찬가지로 테크니션이 아기의 사이즈와 무게, 심박수 등 발달 상태들을 체크하였다.. 2024. 9. 8.
[미국 임신/고위험/35세 이상] 임신 8주 산부인과 초음파 및 진료 미국은 임신 테스트기로 두 줄을 확인하게 되었다고 바로 검진이나 초음파를 잡아주지 않는다. 하혈이나 다른 이벤트가 있지 않는 한 보통 8주 - 12주 사이에 첫 초음파와 의사의 검진을 하게 된다. (내가 알기로는 그 이전에는 초음파가 보험 적용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들었는데 확실한 것은 모르겠다). 나 같은 경우에도 임테기로 5주차쯤 두 줄을 확인하고 병원에 전화했더니 오퍼레이터가 8주차에 첫 초음파와 의사의 초진을 잡아주었다. 한국은 의사선생님이 초음파도 다 함께 해주시는 것 같은데 미국에서는 초음파 테크니션이 따로 있어서 초음파 스케쥴을 먼저 잡고 약 30분 뒤 쯤으로 의사와의 검진 스케쥴을 잡아주었다. 워낙 첫 초진이 늦다 보니 사실 그 전까지는 임신이라고 확신하기에는 조심스러워서 부모님께도 말씀.. 2024. 9. 7.
반응형